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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진원 이전 대상 조작의혹 감사원이 조사하라' 가평군 주요 민간단체 농진원 방문 시위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경기도 공공기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 24일부터 광주시 이전을 시작 한 가운데 26농진원 이전 대상지 순위 조작의혹을 감사원이 조사하라며 가평군 주요 민간단체 대표들이 광주시 농진원을 방문하여 시위에 나섰다.

가평군의회 최기호 의원은 이재명 전 경기지사는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며 각종 중첩 규제로 낙후된 경기 동북부 균형 발전을 위하여 공공기관 이전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가평군, 포천시, 연천군 등 지차체들은 기대에 부풀어 각 자치단체장과 국민이 합심하여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지난 5월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이전 대상지 순위를 조작하여 1순위 점수를 받은 가평군 대신 광주시로 결정되었다. 감사가 청구되었으나 경기도는 4개월이 지나 언론에서 의혹이 제기되자 문제없다고 발표했다. 이는 제식구 감싸기로 스스로 면죄부를 준 것이다. 이에 64천여 가평군민은 검경 수사를 통해 순위조작 의혹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중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순위조작 의혹이 투명하게 밝혀질때까지 이전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 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가평군여성농민회,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국민의힘 가평군당협, 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 가평군새마을협의회, 가평군농민단체협의회, 자유총연맹 가평군지회, 가평군이장단협의회, 대한노인회 가평지회, 가평군부녀회 등의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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