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다산1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다산1동 내 공원(다산선형공원~다산중앙공원)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전보다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다산1동 공원 내 쓰레기 무단 투기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들은 악취와 함께 도심의 미관을 해쳐 주민들이 공원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으며,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 약 300kg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산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쓰레기 무단 투기의 심각성을 인지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플로깅 활동 등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