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이석영신흥상회 1층에‘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2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민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기기 내 비치돼 있는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비대면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점을 고려해 평내호평역 인근에 위치한 이석영신흥상회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하기로 했다.
8시부터 22시까지 365일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지역 주민과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출퇴근길, 등하굣길 등의 일상적 생활권역 안에서 손쉽게 책을 빌릴 수 있어 독서문화 향응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시는 이미 덕소역과 남양주시청에‘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해 운영 중에 있으며, 남양주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최대 3권씩 대출일 포함 15일간 대출이 가능하고 반납은 대출한 스마트도서관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