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지난 20일 관내 중학교 1~2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뮤지컬 주말진로체험활동 ‘꽃보다 슈퍼 스타2’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의 숨겨진 꿈을 찾고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온라인 뮤지컬 관람, 배우와 토크콘서트, 미술감독과 함께 나만의 꿈 드로잉카드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뮤지컬을 보고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배우들을 온라인에서 만나게 되어 좋았다.”라며 “뮤지컬 배우와 미술감독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주말진로체험활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과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5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예비 중등 1학년(현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2022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