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시는 지난 23일 2021년산 정부양곡(공공비축미곡) 총 421톤(산물벼 168톤, 건조벼 253톤)을 수매 완료했다.
정부양곡 매입 품종은 대안, 맛드림 2개 품종으로 사전에 포천시로부터 출하물량을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매입된 미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천·연천사무소의 등급판정 후 선단동에 있는 정부양곡 창고에 보관하며, 내년 기초생활수급자 및 노인복지시설, 군량곡용으로 가공해 보급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등급판정에 따라 매입 직후 1포당(40kg) 우선지급금 3만원을 지급하고 추가지급금(차액금)은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21년 12월 31일에 정산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기상이변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쌀 생산에 전념해주신 농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쌀 수급 안정화 및 가격안정에 힘 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