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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추민규 도의원, 건설국 예산심의에서 LED바닥신호등 교통약자 중심으로 설치 요구 건의

추 의원, 교통약자 중심의 LED바닥신호등과 음성인식신호기 도입 필요주문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민주·하남2)은 경기도 건설국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2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교통약자 보호구역 확대와 사고위험 지역 내의 LED 설치 및 음성신호기 확대를 주문했다.

추민규 의원은 “경기도 자체 예산확보 필요성과 관련하여 지난해 민식이법 시행 후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안전 향상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 설문에서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의 필요성이 7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강조하며, “전면 설치가 필요하다는 조사에선 14.4%이며,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설문 응답이 14.2%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보호구역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만 설치가 필요하다는 권역별로 동부권역, 직업별로 농/임/어업과 학생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연령별로는 50대와 직업별로 자영업과 판매/영업/서비스에서 20%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점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성훈 경기도 건설국장은 “충분히 이해했으며, 교통약자 부분에 추가적으로 LED바닥신호등 및 음성인식신호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민규 의원은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도민의 인식조사가 보여준 신뢰도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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