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진건읍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후원금 50만원은 동절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지원에 쓰일 예정으로 이들의 겨울나기에 작지만 따뜻한 보탬이 될 것이다.
조상희 회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임홍식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에 관심과 더불어 매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맞춤형 희망 복지를 실현해 따뜻함이 넘치는 진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건읍바르게살기협의회는 올해로 4년째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으며, 에코 플로깅(Eco-plogging), 생활 쓰레기 감축 활동 등 회원들의 다양한 참여와 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