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12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일반형 일자리 61명(전일제 46명, 시간제 15명), 복지형일자리 95명 등 3개 분야에 총 156명을 모집한다.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의 경우 주 5일 40시간 근무에 월 191만원 가량(4대보험 포함)이 지급된다. 시간제는 주 5일 20시간 근무에 95만원 가량(4대보험 포함)이, 복지형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에 51만원 가량의 급여가 제공된다.
신청자격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참여신청서와 제출서류 등을 갖춰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 신청 포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친 후 대상자를 확정한다.
선발이 되면 주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에서 행정업무보조, 복지서비스 제공,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홍윤식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