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20일 하남시 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하남지구 지역RCY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남지역RCY는 전인태 단장을 중심으로 지도교사 6명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 단원 16명으로 결성했다. RCY는 Red Cross Youth의 줄임말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범세계적 청소년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적십자 인도주의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2부 창단식 순서로 진행했다. 김상호 시장과 방미숙 시의회 의장, 추민규 경기도의원, 김수현 RCY 본부장 등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김상호 시장은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활동,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등 다양한 의미 있는 활동을 해나갈 하남지역RCY의 앞날을 기대한다”며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처럼, 머리에서 가슴으로 하는 멋진 여행을 하남시가 함께 하고, 하남시 국내외 자매도시들에 있는 RCY 단원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 지역RCY는 앞으로 RCY 4대 활동목표인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