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별내면은 제311차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별내면 지역자율방재단 13명과 함께 면사무소 설해 전진 기지 공터에서 설해 대비 모래주머니 1,000여 개를 제작했다.
이번 작업은 모래주머니 제작을 통해 겨울철 강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결빙 시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폭설 시 제설 장비를 대체해 활용되는 모래주머니로서 마을 안길 중 급경사 지역에 우선 비치되며, 강설 전 차량 이동이 많은 지역에 추가로 비치될 계획이다.
별내면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모래주머니 제작 작업에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종화 별내면장은 “주민들의 겨울철 안전을 위해 모래주머니 제작에 힘써 주신 별내면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별내면에서도 설해 취약 지역을 꼼꼼히 점검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내면은 향후 현수막 등을 통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와 관련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