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미사고등학교 꿈꾸는 다락방 동아리(회장 이수민 외 15명)와 1학년 1반(반장 엄윤주 외 27명)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8일 코로나19 극복 후원금을 복지관에 전달하였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4명의 미사고 재학생(이현주, 이수민, 엄윤주, 최연빈)들은 자선바자회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을 좋은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더 많은 도움을 전하기 위해 취약계층 대상자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 위치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수익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뜻을 밝혔다.
미사고 1학년 1반 반장 엄윤주 학생은 “우리 반을 대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에 너무나도 뜻깊은 나눔을 배워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꿈꾸는 다락방 동아리 이수민 회장은“우리 동아리는 진로를 아직 찾지 못한 친구들이 모여,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진로를 찾아가기 위해 설립된 동아리로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복지 분야에도 더 많은 관심과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조혜연 관장은“어린 학생들이 만들어낸 큰 나눔으로 취약계층 대상자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이 취약계층 분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