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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포천시 박윤국 시장, 이앙기로 직접 첫 모내기 참여

관인면 들녁이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며 농민과 관계자 격려
[KNT포천뉴스타임=명기자] 8일 이른 아침부터 경기도 포천시 지역 첫 모내기가 관인면 냉정리에서 시작되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직접 이앙기를 시승해서 모내기에 동참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농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올해 우리시의 쌀 생산계획은 14270(480kg/10a)"이라며 최근 벼농사에 가장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의 피해가 늘고 있어 철저한 종자 소독으로 병·해충을 예방하고 못자리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충실한 모를 길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여 년간 벼농사를 지어온 포천쌀연구회 가공센터 조문회 회장은 이날 오전 이양기를 이용해 관인면 냉정리에 위치한 본인의 논에 모내기를 했다. 조 회장은 이날 고시히카리 품종을 자신의 논 5천평에 심었으며, 오는 8월 중순께 수확해 9월 초에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포천시의 전체 벼 재배면적은 2973ha로서, 이 가운데 조생종으로 오대 235ha7.9%, 중생종 고시히카리 588ha19.8% 맛드림 191ha6.4% 화선찰 12ha0.4%, 중만생종 대안 1338ha46.7% 삼광 110ha3.7%, 기타 449ha15.1%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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