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지난 7일 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후원성금 200만원을 모아 연천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하여 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해설사회 윤중덕 회장과 정해린 전 회장이 참석했다.
윤중덕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매출이 감소되어 힘들어진 소상공인과 주 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연천군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일과 더불어 다양한 방면의 봉사활동도 적극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적은 활동비로 해설사 선생님들도 어려울텐데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이렇게 모아 주셔서 감사하며, 기탁하신 성금은 취약계층의 사회복지 등에 쓰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해설사는 현재 25명이 활동 중으로 지질명소인 재인폭포, 한탄강지질공원 홍보관이 있는 물문화관 그리고 한탄강지질공원 방문자센터가 있는 전곡리 유적 등에 배치되어 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의 가치 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연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