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 김전수)는 지난 23일 14시 19분경 북면 소재 민들레 교육 협동조합(공동육아 아이터)에서 심정지 환자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대안학교에 근무 중인 선생님이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그때 주위에 있던 공동육아 아이터 관계인 두 분이 바로 CPR을 실시했고, 5분 만에 도착한 구급 대원이 심장충격기를 사용한 직후 자발순환이 회복되었다.
공동육아 아이터 관계자는 소방서에서 받은 CPR 교육 덕분에 선생님을 살릴 수 있었다며, CPR 교육의 중요성과 현장에 빠르게 달려와준 구급 대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5분으로 구급 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최초 발견자의 처치가 생명을 구하는데 매우 큰 역할”이라며 “국민 모두가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안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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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5-08 12:2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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