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도내 농수산식품 홍보를 위해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 3·4·5홀에서 열리는 ‘메가쇼 2021 시즌2’에 참가한다.
‘메가쇼 2021 시즌2’는 ‘수도권 600만 주부들의 핫 플레이스’라는 슬로건(slogan)으로 생활, 음식, 주방용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소비재 박람회다. 1,000개 사 1,500부스 규모로 열리며 오프라인 판매점 ‘4일 상점’, 바이어 구매 플랫폼 ‘바나나 라운지’ 등으로 진행된다.
도내 30개 경영체가 참여하며 진흥원은 총 32개의 홍보·판매관(경영체 30개, 도 농식품관 2개)을 운영한다. 경기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 경영체와 G마크(경기도 우수 농산물) 인증 상품, 도내 사회적 경제·청년농부·전통주 생산 경영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업체들은 김장에 사용할 고춧가루, 제철을 맞은 가평 잣, 경기미로 만든 떡, 화성 송산 포도, 방울토마토, 복숭아 말랭이, 오미자 가공식품 등 고품질의 경기도 대표 농산물과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농수산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를 ‘찜’하면 숫자 공을 뽑을 수 있는 에어볼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에어볼에 적혀 있는 숫자에 따라 박람회 참가업체 상품을 증정품으로 받을 수 있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내 우수 경영체 상품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경기도 농산물 우수성 홍보와 참여 업체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