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 장단출장소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통일촌 마을회(이장 이완배)를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농촌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청년회 등 사회단체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정성들여 만든 떡, 과일, 편육, 음료 등 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가운데 여느 해와는 다르게 어버이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통일촌 마을에서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 집을 방문하여
음식을 전달하는 것으로 올해의 어버이날 행사를 대체하기로 한 것이다.
통일촌은 올해 4월말 기준 전체 주민 421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131명으로 31%에 달할 정도로 고령층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완배 통일촌 마을 이장은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장수하시길 기원한다”라며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