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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 농인을 위한 찾아가는 에코교육


[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수어통역센터 농아인 쉼터에서 농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수어통역센터, 시각장애인통합지원센터 등 장애인시설 및 단체의 요청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 방법, 아이스 팩 수거, 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구체적인 실천 방법에 대해 함께 나누고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ESG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려는 시민들과 수어통역센터 농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다회용품 사용하기’운동을 추진키로 했으며, 시는 수어통역센터 뿐만 아니라 향후 다회용품 대여소 설치가 가능한 기관을 확대 추진해 남양주시 내에서‘다회용품 사용하기’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지구를 살리는 다회용품 세척 및 관리 직무에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배치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복지에 기여할 뿐 아니라,‘다회용품 사용’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는 동시에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G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에 기여하는‘플로깅’직무 등 ESG행정과 관련된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사업 직무를 개발해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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