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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복지재단,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MOU 체결


[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어린이 기부천사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위해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기부천사 사랑 나누기 캠페인’은 어려서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배려하는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기부 참여 경험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며, 이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착한결심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캠페인은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정기후원 프로그램(착한 어린이집 · 착한 가정)과 영유아의 특별한 날(생일 등) 후원계좌를 만들어 주는 일시후원 프로그램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영유아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법과 친사회적 가치를 교육해 향후 건강한 나눔문화를 조성키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 나눔교육과 캠페인 참여자를 발굴하는데 협조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참여한 기부자에게 기부인증서 및 기부인증 현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남양주시 이인애 복지국장은 “우리 시는 지난달부터 복지재단과 함께 영유아 시기부터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배려하는 문화를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보육 환경 조성을 고민해왔다”며 “이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김동호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과 의미를 전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어린이들에게 나눔에 대해 배우고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후세대에게 지역사회 어려운 이와 함께하는 법을 교육하고 가르친다는 면에서 상당히 의미있다”며 “복지재단에서는 캠페인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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