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15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1층에서‘자원봉사자 문화 감성 증진 프로젝트’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팬데믹 극복을 위해 노고가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 향후 봉사활동 참여 촉진을 위해 기획했다.
JK아트컴퍼니에서 기획한‘동주와 재하의 밤은 어둡지 않다’를 주제로 시인 윤동주와 가수 유재하를 회상하는 미디어아트로 콜라보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관람을 마치고 나온 자원봉사자는 “답답했던 시기에 감동적인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이러한 기회를 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에 맞서 눈물과 감동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고, 나보다 공동체의 안전을 먼저 고민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은 이 도시의 주인공이 되었다”며, “희망과 설렘임을 안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모든 구리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감동 전파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2월 14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12월 21일 자원봉사자 힐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