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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추민규 도의원, 청소년 교통비 지급 단순화 및 공공버스 서비스 개선 촉구

추 의원, “공공버스 도입 취지에 맞는 서비스 구축과 청소년 교통비 온라인 접수 단순화 모색 주문”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더불어민주당, 하남2) 의원은 12일 2021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공공버스 서비스 개선 및 청소년 교통비 온라인 접수 단순화 시스템에 대하여 집중 질의하였다.

추 의원은 “경기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빈도는 높아진 만큼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보다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지원금액을 연간 지급이 아닌 한 번에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020년도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 10명 중 9명이 만족했다는 조사의 결과를 보였다.”며, “2021년도 만족도 조사 또한 결과치를 잘 활용하여 높은 만족도를 유지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추 의원은 코로나19로 버스업계의 붕괴위기가 도래되는 상황에서 공공버스가 대안이 될 수 있도록 공공성과 효율성, 투명성을 담보하면서 경쟁과 보상의 효과가 실질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교통공사 차원의 제도적 안정을 촉구했다.

끝으로 추 의원은 “청소년 교통비 온라인 접수의 단순화 시스템 구축과 공공버스 내부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USB충전포트, 공공청정필터 등의 각종 승객 서비스 편의시설에 잘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며 질의를 마쳤다.

이에 경기교통공사 정상균 사장은 “제안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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