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고양2)은 11월 11일 경기도 의료원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은 코로나 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일반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수가 줄고 있어 그 기능이 위축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방재율 위원장은 “코로나 19 전담병원인 경기도의료원은 코로나 대응에 집중함에 따라 일반 외래환자와 일반환자 수가 매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기도의료원은 공공병원으로써 일반 도민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 기능도 유지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코로나 감염병 이외에 다른 질병에 대한 일정 수준의 진료가 필요한데 계속해서 일반환자가 줄면 코로나 이후 그 회복이 쉽지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방재율 위원장은 “도민뿐 아니라 특히, 우리사회 취야계층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경기도의료원과 같은 공공병원의 기본적 설립목적으로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만큼 의료원장 및 병원장 등 경영진은 지금부터라도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