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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 경기북부소방본부장 직급 상향 및 권한 확대 촉구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였다.

김원기 의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감사에서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치안감으로 2급 상당인 반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준감으로 3급 상당”이라며, “소방공무원이 지방행정공무원과 경찰공무원 등 타 기관과 비교해서 계급체제가 불균형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김원기 의원은 “지속적으로 북부소방본부장 직급 상향을 주장하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요구하며,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소방대상물이 있어 효율적인 재난 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현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직위를 상향해야한다”고 강조 하였다.

더불어 “경기북부 소방 안전을 위한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서 북부소방재난본부도 징계와 포상에 대한 독자적 권한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별도로 “재난현장 회복지원 차량이 더욱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하였다.

한편, 김원기 의원은 2017년에도 북부소방본부장 직급 샹향과 경기북도 신설을 촉구하는 등 경기북부의 균형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2일에 예정된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경기도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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