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안승남 구리시장)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임시 휴관한 관내 문화·여가·주민자치시설 등에 대해 6일부터 건강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시민들은 그동안 멈춰있던 일상적인 활동을 재개 하면서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생활 속 실천 수칙인 손씻기, 마스크 착용과 촘촘한 방역의 생활화로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에 철저를 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6일 개관된 시설은 구리아트홀, 토평가족캠핑장, 구리문화원, 고구려대장간마을, 수택보건지소 프로그램실, 곤충생태관, 도당굿전수관, 구리시행정복지센터(수택3동 소재),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이다. 이어 7일에는 신·재생에너지홍보관, 11일 인창문화센터 개관이 예정되어 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수영장, 샤워장, 탈의실 시설은 당분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재대본은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개개인이 지켜야 하는 생활방역수칙 준수의 책임감은 전보다 더욱 강화해 나가면서 언제 어디서나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마스크 착용과 함께 적절한 거리두기를 잊지 않도록 지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사회적 거리두기 환경에서 어려움을 감수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지금은 바이러스 확산세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어 조금만 더 힘내자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그럼에도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시민 개개인과 지역사회 모두가 스스로 방역을 책임지는 방역 주체가 되어 이전보다 더 살기 좋은 안전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마지막까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