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은 방역이동동선 경로에 소독실시와 함께 접촉자 파악에 나서고 있다.
가평군 보건당국 관계자는 남이섬 하나로마트 CCTV는 확인하였고 가평역앞 편의점과 청평면 카페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춘천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쯤 지인 등 3명과 자가용을 이용해 가평군을 거쳐 춘천 남이섬을 들린 뒤 같은날 오후 7시쯤 홍천 비발디파크로 이동해 숙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날인 1일 낮 12시 30분쯤 홍천의 한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으로 귀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홍천시 보건당국은 이들의 이동경로 상 최소한의 접촉이 이뤄졌다고 판단되는 12명에 대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 검사를 의뢰하고 시설물 등에 대한 추가 방역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생활방역체제에서 늘어나는 관광객의 방문에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