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후변화대응 역량강화 교육은 ‘2050 탄소중립의 이해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란 주제로 4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수강을 희망하는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본인이 수강하고 싶은 교육을 선택해 내부 행정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했다.
분야별 주제는 ▲기후위기 대응 하남스타일, 하남모델 ▲탄소중립과 공무원(정부)의 역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사회 ▲기후위기 대응 지자체의 대책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을 진행한 강사들은 강의를 통해 공통적으로 현재의 기후위기 상황과 심각성을 소개했다. 또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공직자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 등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김상호 시장은 “탄소중립도시 하남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정 추진을 위해 각 부서 직원들의 기후변화대응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기후변화대응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하남시 전역의 온실가스 배출량 등 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실현가능한 기후변화대응 목표 설정을 위한 하남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