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을 확대 모집한다.
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정용득 단장을 비롯해 270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태풍, 호우, 대설 등 각종 자연 재난에 대비한 지역 내 사전 예찰 활동과 비상시 주민대피유도, 차량통제, 재난지역 응급복구 등의 방재 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방역 활동 전개로 사회재난 재해예방과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평소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이웃돕기에 적극적인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입 희망자는 가입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선정 결과를 오는 12월 30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다양하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서 지역 사정에 밝은 시민의 힘이 필요한 때”라며“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해 더 촘촘한 방재 네트워크가 구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