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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광혁 도의원, 11월9일 경기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코로나19 장기화, 취업 등의 문제로 고립된 청년들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통로 구축 필요

[한국뉴스타임=명기자] 유광혁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더민주,동두천1)은 11월 9일 2021년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날로 증가하는 청년고독사, 청년자살률과 연계된 ‘고립청년(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적극적인 돌봄정책을 건의하였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와 취업, 가정문제, 건강, 기타 이유로 인하여 대한민국 청년 중, 30만명이 고립청년으로 분류되어있다. 이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기복지재단은 당사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하고, 직접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에 소개하고 있다.

다만, 유광혁 의원은 단순히 영상제작에 그칠 것이 아니라, 고립청년들이 영상을 보고 도움을 직접 요청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 운영 중인 ‘경기청년포털 마음상담소’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제작하도록 건의하였다. 또한, 기존 의뢰인과 전문상담가로만 이어지는 비공개형 상담 방식 외에도 공개형 상담 방식을 함께 기획하여 소위 말하는 ‘댓글참여’를 통한 공감형 상담 방식을 요청하였다.

실제 유튜브와 영상 컨텐츠의 ‘댓글문화’는 소통과 공감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고립 청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영상 컨텐츠 시청은 일방적인 정보를 얻는 통로의 역할 외에도 공감과 교감을 통한 위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경기복지재단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재단의 문제 접근방식과 재인식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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