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6일 오전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노온사동의 한 농가를 찾아 ‘민·관·군 합동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해준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로 입국이 어려움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철에 더욱 심각해진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판수 농협중앙회광명시지부 지부장, 이병익 광명농협 조합장, 유정자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장, 장윤석 육군 2506부대 대장, 장병 등 70여명이 참석해 고구마 밭을 일구고 비닐을 씌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가를 찾아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자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며 “어려울 때 마다 힘이 되어주는 농협중앙회광명시지부, 광명농협,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 육군2506부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서울남부지원, 육군 2506부대, 광명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으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236명이 참여했다. 또한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마다 농산물 장터를 운영하고, 1책상 1꽃 두기, 꽃 심기 운동 등을 통해 지역 농가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