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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명근 도의원, 교통사고 비율 감소를 위한 교통연수원의 노력 촉구

오 의원, 실제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한 도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기대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5일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시의 높은 교통사고 비율과 이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과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질의를 실시하였다.

오 의원은 “최근 3년간 도내 어린이·노인·일반인 교통사고 현황자료를 보면, 31개 시·군 중 평택시의 경우 인구대비 압도적으로 교통사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평택시의 경우 신호체계 등 교통문제로 인해 교통사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기에, 연수원 차원에서 이를 위한 해결방안 마련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길섭 교통연수원장은 “자료 확인결과 평택지역이 인구에 비해 교통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평택시의 운수종사자 교육시 해당부분과 관련하여 관심을 두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도로사정, 교통체계 등 문제에 대해서는 평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후 관계기관에 건의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 의원은 “개선의견에 대해서는 평택시 뿐만이 아니라 전체 경기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최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OECD회원국 중 교통사고와 관련된 통계지수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기에, 교통연수원 차원에서 각별히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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