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4일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 제 6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동협의체 연합회는 하남시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공동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로써, 각 동협의체 간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도모한다. 격월로 진행되는 연합회의는 지난 4일, 올 한해 마지막 회의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추진현황과 2022년도 계획사업을 공유하였다. 특히 11월부터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with 코로나)’에 따라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합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회의에서는 복지동향에 맞춘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사업, 노인 고독사 예방사업, 대상자 맞춤형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화두에 올랐다. 회의를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직접 발로 찾아나서야 한다’며 진취적인 역할에 대하여 목소리를 내었다.
한편, 하남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 에 따라 지역 내 문제는 지역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마을복지계획’에 대비를 하고 있다.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이해, 수립 과정을 주제로 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