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최근 비대면 소비 등으로 급증한 재활용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기 위해 ‘같이 가치, 한번 더 재활용’ 자원순환활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주민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하남시 평생교육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도입과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같이 가치, 한번 더 재활용’ 자원순환활동 캠페인은 지난 10월 30일 시작해 11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행사 장소는 ▲같e마을(이편한세상미사, 10월 30일 완료) ▲미사마루마을(리버나인) ▲더휴마을(한신더휴) ▲미사버베나마을(미사26단지) ▲아란꿈마을(아란티움) ▲위례다우리마을(위례롯데캐슬) ▲풍경마을(센트럴풍경채)이다.
캠페인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평생학습마을 운영위원회와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재활용폐기물 분리배출 교육을 이수하고 이웃 주민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간담회를 통해 시 평생교육과와 자원순환과, 여성자원순환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으로 캠페인 활동에 힘쓰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시 평생교육과나 평생학습마을 온꿈매니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용호 평생교육과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자원순환경제 활성화에 주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자원순환활동을 공동의 목표로 정립해 기후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