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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안전한 코로나19 재택치료 위한 전담의료기관 지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11월 3일 재택치료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

[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지난 3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천병원은 음압병실과 24시간 응급실 및 재택치료 전담 의료팀이 구성돼 있으며, 11월 8일부터 재택치료 업무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은 ▲1인 책임제 ▲대상자 초기 문진 ▲하루 2회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와 처방전 발급 ▲24시간 응급비상체계 유지 ▲위급한 대상자 입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 본인이 동의하고, 앱 활용 및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또 독립된 생활환경 거주 및 기저질환 여부 등을 다양하게 파악해 재택치료 대상자로 선별 후 진행한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및 응급상황 대비 시설을 갖춘 병원과 협력적인 관계를 통해 재택치료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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