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평군에서는 양평읍 양근리 일원 양평제 구간(갈산공원 입구~양근대교 하부)에서 진행 중인 양평제 보수·보강공사가 공정율 65%를 넘겨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착공한 해당 공사는 약1.2km의 양평제 하부의 기존 2.0~4.0m 폭의 협소한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를 4.4m로 확장하고 노후된 구형 호안블럭 7,915㎡을 식생호안블럭으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6.2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여 금년 상반기내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양평제 하부의 기존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는 2012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지정이후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구분되어 있지 않고 도로 폭도 협소하여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높았던 구간으로 금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폭 1.75m)와 자전거도로(폭 2.65m)가 분리되고 안전난간이 설치되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양평제는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종 시설물로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대에 홍수범람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금번 사업을 통하여 보다 안전한 하천환경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평군청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의 신속집행 등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반드시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고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심지 하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