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내 주민자치센터 강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매체 사용 증가 및 언택트 패러다임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수업마다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여러 가지 디지털 관련 기능을 배울 수 있다.
지난 1회차 교육에는 14명이 참석했으며, 비대면 사회에서 필수가 돼버린 줌(ZOOM) 프로그램에 관한 이론을 공부하고 실습을 통해 사용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와 함께 디지털 역량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에 딱 맞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 바로 신청했다.”라며 “우리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관한 이론 뿐만 아니라 실습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도읍 주민자치센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선착순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일에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18일에는 숨겨진 카카오톡의 기능, 25일에는 스마트폰으로 예매와 예약, 구매하기에 관련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상담은 화도읍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