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4일 제356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하였다.
국중현 의원은 현재 안양119안전센터를 이전하고 해당 건물을 경기도 소방의 역사관으로 개·보수하여 경기소방의 역사와 정신을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국 의원은 “현재 안양119안전센터에는 1977년 준공 당시 과거 화재감시시스템이었던 소방망루가 보존되어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안양과 대구 2곳만 보존하고 있어 상징성이 크다”라고 하였다.
또한 국 의원은 “민선 7기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도민들이 보내준 압도적인 지지는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염원이 담긴 것”이라며, 안양소방서 이전 등 현재까지 지역 갈등 문제해결에 진척이 없다며 중재자로서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제도 시행 후 많은 혼란과 불편사항을 야기하고 있는 안전속도5030,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와 관련하여 경제속도를 고려하여, 시간대와 통행량에 따른 유연한 정책시행과 학교 앞 ‘안심승하차존’ 설치 확대가 필요하다”며, “자치경찰제가 도입되고 지역 내 교통에 관한 사무가 자치경찰사무가 된 만큼 정책시행 후 제시된 문제점을 검토하여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