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4일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13명과 함께 관내 주요 도로정비공사 완료 대상지 4곳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구리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이를 보행자 중심의 도로체계 정비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자 실시됐다.
현장점검 대상지 4곳 중 동구릉로159번길과 검배로29번길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2021년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 사업’대상지다. 폭 10m 미만으로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보행자와 차량이 혼용하는 이면도로를 문양형 보도블록으로 정비하여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나머지 2곳인 장자대로85번길과 토평동 962-1일원은 스텐실 도막형 포장, 아스콘 절삭과 재포장, 유색 블록 포장, 고원식 교차로 설치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행자 중심의 도로 정비를 완료하였다.
점검을 마친 안승남 시장은“차도와 보도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우선적으로 조성하여‘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인 ‘2022년 보행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3억원을 확보(총사업비 10억원)했다. 2022년에 ▲경춘로162번길 ▲안골로103번길 ▲동구릉로16번길 등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