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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1년~2022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기간 운영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은 겨울철 대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지원 하고자 2021. 11. 1. ~ 2022. 2. 28.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겨울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실직, 휴·폐업 등에 처한 위기가정에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계 곤란한 가구 외에, 겨울철 전기·가스·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쪽방·여인숙 등에 사는 주거 취약가구, 독거 어르신·장애인·취약아동 등 돌봄 취약가구 등이 발굴 대상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소득·재산 기준 충족시 긴급지원, 맞춤형급여(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 차상위계층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긴급지원사업과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은 2021년 12월까지 한시적 기준완화로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복지혜택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긴급지원사업의 재산기준은 101백만원에서 170백만원으로,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은 소득기준 기준중위소득 90%이하에서 100%이하(1인 1,828원이하)로, 재산기준은 160백만원에서 229백만원으로 한시적 완화 기준을 적용한다. 더불어 군 긴급지원심의를 활용하여 사각지대에 처한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득·재산 기준에는 미달되지만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 및 후원물품 등 민간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적안전망(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인 희망지킴이를 통하여 민관이 함께 주위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관심을 갖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가평군 희망복지지원단,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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