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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내일 포천시 방문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유력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내일 4일 포천시를 방문한다.

국민의힘 포천가평 최춘식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4일 오후 1230분경 포천시 소흘읍 송우5일장에 방문하여 소상공인의 민심을 청취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지난 달 26일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캠프에 영입되어 경기도선대위 공동위원장직을 수락 한 최춘식 국회의원이 동행 한다고 전했다.

한편 2일 기준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선거인단의 투표가 투표율 50% 선을 넘어서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모바일 당원 투표율은 2일 오후 5시 기준 54.49%, 3163명이 투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당원 투표가 종료되면 투표율이 60% 선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은 기록적 투표율에 주목하면서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SNS에서 투표율에서 정권 교체의 희망을 봤다. 그야말로 기록적인 투표율이라며 제가 당의 후보가 되면 윤석열 개인이나 윤석열 캠프가 집권하는 게 아니다. 국민의힘, 나아가 야권 전체, 그리고 함께 정권교체를 열망했던 사람들이 집권하는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제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후보(가나다 순) 4명이 본선행 티켓한 장을 두고 맞붙고, 결선 투표는 하지 않는다.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절반씩 반영되며 그 결과는 오는 5일 공개된다. 당원 투표는 이날까지 모바일 투표를 마쳤고, 34ARS 전화 투표가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34일 이틀 동안 전화 면접 방식으로 별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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