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외로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소규모 자조 모임 ‘노노DIY 공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로움이 더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4인 1조로 구성된 소규모 자조 모임 ‘노노DIY 공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소규모 자조 모임 ‘노노DIY 공방’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16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목공 키트를 활용한 목공 DIY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외부 활동과 자조 모임 구성원 간 연락으로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독거노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없어서 사람들이 너무 그리웠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밖에 나오고, 옆 단지 친구를 알게 돼서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희망케어센터 김희정 팀장(센터장 대행)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많이 줄어든 지금,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외부 활동을 진행하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