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하남시 신장2동 통장단, 폐건전지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 ’성과‘


[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통장단(회장 임영순)은 지난 1일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추진해 하루 동안 폐건전지 150kg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폐건전지는 그냥 버리면 토양과 수질을 중금속으로 오염시키지만, 분리 배출해 재활용하면 철·아연·니켈·망간 등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폐건전지 교환사업은 11월부터 내년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교환일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이고, 장소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뒤 공영주차장이다. 폐건전지는 AA, AAA 등 크기나 규격에 상관없이 10개를 모아 오면 1일 10개(최고 20개)당 종량제봉투 20L들이 1장으로 교환해준다.

임영순 통장단 회장은 “이번 교환사업으로 가정에 방치된 폐건전지가 수거돼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순준 신장2동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 실천이 시대적 과제로 떠올랐다”며 “통장단에서 실시하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