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2022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
친환경 농업인 등에게 유기농업자재와 녹비종자 구입 비용을 지원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시행령 개정으로 당초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에서 일반농가까지 확대한다. 단, 일반농가는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받아야 한다. 또한, 포천시 친환경농업과에서는 친환경인증을 받지 않은 일반농업인 등을 위해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등 컨설팅을 지원한다.
유기농업자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 유기농업자재 공시가 되어있는 품질인증 자재로 사업비는 국비 20%, 지방비 30%, 자부담 50%이며, ha당 총구입비 기준 유기인증 농가는 200만원, 무농약 인증 농가는 150만원, 일반농가는 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녹비작물종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일반 농업경영체에게 ha당 헤어리베치(60kg), 녹비(청)보리(140kg), 호밀(160kg), 자운영(50kg), 수단그라스(50kg) 등을 지원한다. 또한 녹비작물을 재배 후 절단하여 농경지에 환원할 경우 장려금을 지급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환경팀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