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11월 1일부터 갈매동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제3회 구리시민께 답을 구합니다’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2019년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구리시민께 답을 구합니다’는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해피G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일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 방식으로 병행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소 시민들이 궁금했던 사항을 전화, 누리소통망(SNS), 이메일 등으로 접수했다. 그 결과 갈매동 18건, 동구동 14건, 인창동 15건, 교문1동 14건, 교문2동 14건, 수택1동 15건, 수택2동 14건, 수택3동 17건 등 총 121건의 사전질문이 접수되었다.
이날 다뤄진 주요 이슈는 태릉CC 통합개발사업에 따른 GTX-B노선 갈매역 정차, 광역교통대책 수립, 갈매동 공공청사(복합청사, 공공체육시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이었다. 안승남 시장은 이를 포함한 총 18개 질문사항에 대해서 진솔하게 답변하며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들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 현장 답변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보고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소중히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3일 수택3동, 4일 인창동, 5일 교문1동, 9일 교문2동, 10일 수택1동, 12일 동구동, 15일 수택2동 순으로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매 반기마다 4번의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가졌으며, 특히 지난 8월에는 ‘1·2회 구리시민께 답을 구합니다’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실무자들이 직접 추진현황을 보고하는 영상을 구리시 해피GTV 유튜브에 게재하기도 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