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권락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판교와 서현 지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2021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3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는 10월 13일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으로,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노후시설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세부적으로 판교반디유치원 책놀이터 공간 환경개선 4천4백만원, 서현초등학교 체육관 연결통로 차양 설치 4천2백만원, 성남화랑초등학교 친환경 자연학습장 조성 5천만원, 신백현초등학교 구령대 연결통로 차양막 설치 3천3백만원, 낙생초등학교 방충망 설치공사에 2천1백만원을 확보했다.
더불어 서현중학교 비구망휀스 교체 및 추가설치 2천6백만원, 판교대장중학교의 STEAM(융합교육)실 환경개선공사 5천만원, 판교중학교의 특별교실 실습대 및 의자 교체 1천1백만원, 성남외국어고등학교에 기숙사 사물함 교체 5천만원,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음악실 환경개선사업에 2천만원 등 총 3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권락용 의원은 “분당이 다른 도시와 비교우위에 있는 것이 교육”이라고 언급하며,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락용 의원은 “분당에서 자라고 분당의 초·중·고에서 교육 혜택을 받은 1세대”라고 밝히며, “분당 2세대는 전자칠판, 미래형 스마트교실 등 새로운 스마트형 교육여건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