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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천영미 의원, 2021 안산혁신교육포럼 대토론회 참석

“마을 내 학생문화 공간부족, 일상 속에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필요” 강조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지난 10월 29일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열린 「2021 안산혁신교육포럼 대토론회」에 참석하였다.

안산혁신교육포럼은 경기도 조례에 따라 경기혁신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자치 협의체이다.

이번 토론회는 ‘마을과 함께 안산교육의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2021년 포럼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5개 마을별 분과포럼(본오·수암·고잔· 호수·화정)에서 제시되었던 마을교육 의제들을 발표하고 현실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마을별 분과포럼 결과 발표는 학생위원대표들이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은 학교 밖 마을교육을 위한 공간부족에 대해 문제점을 제시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천영미 의원은 “오늘 제시된 주제들이야말로 우리 안산시 청소년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기에 하루빨리 실천적인 정책이 만들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안산시에 청소년문화의집이 마련되어 있지만 일부 지역에만 있어 안산시 모든 청소년을 수용할 수 없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어 천영미 의원은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관 설립보다는 내가 사는 마을에서 친구들과 취미생활을 즐기고, 공통의 관심사로 우리만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마을 곳곳의 소소한 공간이다”라며, “항상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오랜 시간 지원방안을 모색했지만 안산시의 지원없이는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한편, 천영미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기획위원장을 역임 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교육청 감염병 예방 조례를 제정하는 등 경기도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복지를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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