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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천에 ‘갈매동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 담아내

갈매동 복지특화사업 일환, 주민이 함께 참여한 교량 벽화 그리기 사업 완성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지난 24, 25, 31일 총 3일에 걸쳐 갈매동 주민들과 갈매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갈매천 도촌교량 벽에 ‘갈매동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 그리기’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 복지특화 공모사업‘우리가 만들어가는 갈매동’에 ‘갈매천을 거닐다(대표 김명일)’팀이 제안한 갈매천 도촌교량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갈매동 주민들과 갈매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갈락말락’학생들 포함 약 20여 명이 참여해 벽화를 완성했다.

이번 벽화는 ‘마을에는 같이 자란다’,‘마을은 더불어 함께 산다’는 문구와 갈매천에서 자생하는 물수레국화, 금계국, 개망초꽃 등의 그림으로, 갈매동의 이야기를 담았다.

‘갈매천을 거닐다’ 김명일 대표는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있었다.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꾸준히 갈매천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처음 추진한 갈매동 복지특화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완성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복지사업이 꾸준히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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