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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병여단, 경기도 연천군 마전리, 양주시 소재 공군 방공진지 등 3개소에 대한 지뢰제거 작전 실시

지역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KNT한국뉴스타임] 육군 제6공병여단은 지난 4월 13일부터 경기도 일대 지뢰지대 3개소에 대한 지뢰제거작전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작전은 올 10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실시될 예정으로, 작전지역은 경기도 연천군(마전리 산 6번지(17,247㎡)), 양주시(공군 방공 진지 2개소(67,000㎡)) 등 3개소이며, 총 면적 84,247㎡ 이다.

이번 작전에는 장병 100여 명과 굴삭기 등 6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며, M14 대인지뢰 등 유실된 지뢰를 찾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작전은 과거 우리 군에서 설치한 계획 지뢰지대 지역을 안전지대화 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재산권을 보장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부대는 작전 초기에 지뢰를 제거한 지역에 대해서 법면을 정리하고, 유실 방지망을 설치하는 등 유실 방지대책도 마련하고 있으며, 작전을 실시할 지역에 대해서는 경고 간판을 세우고 경계철조망을 보완해 지역민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안전조치도 함께 취하고 있다.

한편, 부대는 장병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장비에 의한 지뢰제거를 원칙으로 정하고, 예산을 확보하여 지뢰 제거에 투입되는 전 장비에 대한 방탄 조치를 실시한 것이 그것이다.

아울러, 장비가 투입되지 못하는 경사지 및 유실지역에 대한 지뢰제거 작전은 투입 인원에 대한 완벽한 안전장비 착용과 의료지원체계 확립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토록 하였다.

대대장 윤성식 중령(남, 만 42세)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올해 계획된 지뢰 제거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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