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병규 위원은 지난 27일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에서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1년 제7회 전통공예상품공모전’에서「희망솟대모음 Ⅱ」를 출품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가 주관하는 전통공예상품공모전은 대한민국의 전통공예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창작작품, 지속적으로 생산 가능한 상품으로 국내·외 미발표된 작품이면 출품 할 수 있다.
안병규 위원 출품작인「희망솟대모음 Ⅱ」는 희망과 행복의 상징인 솟대를 소재로 재료의 한계를 불문하고, 우리의 전통 솟대를 현대적 예술로 승화시킴으로서 대중화가 될 수 있는 소품 상품으로 제작하였으며, 제품 특성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고 볼 수 있는 향나무, 진달래 뿌리, 느릅나무, 쪽동백나무, 소나무 오죽 등을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수상자인 안병규 위원은 팔방미인으로 설악면 지사협 위원, 방일3리 이장, 환경부환경감시원을 하며 틈틈이 목공예의 내공을 쌓아온 것으로 주위에 알려져 있다. ‘취미로 시작한 일에 도를 넘는 이러한 큰상을 받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7회 전통공예상품공모전은 지난 9월 7일∼9일 접수를 받아 10월 27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B관에서 시상식을 가졌고 10월 27일∼11월2일 7일간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