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는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재능활용 지역돌봄 활동은 생활개선회원이 평소 가지고 있는 재능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활용하여 관내 어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다문화 가정등을 대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재능나눔(기부) 활동이다.
재능기부활동은 총 13가지의 주제로 가평 농특산물을 활용한 산양유 요거트 만들기, 쌀강정 만들기, 포도 고추장 만들기, 잣두부 만들기와 다육아트, 압화공예, 규방공예, 북아트 등의 공예 활동, 노인을 대상으로한 죽방울, 호두알을 활용한 전래놀이가 있다.
회원들은 3회에 걸친 강사양성 교육 과정을 거쳐 관내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다문화센터에 투입되어 강사로서의 능력 개발은 물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24회 434명, 추가로 17회 300명 예정)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장동규 소장은“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위해 재능기부 해주신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농촌여성 리더로서 활력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꾸준히 동참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