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28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구옥 거주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및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탄 바우처 등을 통해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구옥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날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연탄 470장 및 난방유 300L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일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텅 빈 아궁이를 볼 때마다 에너지 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유난히 쌀쌀한 날씨에 마음이 아팠다.”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구옥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올겨울 풍족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재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지원이 오래된 집에서 생활하며 겨울마다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