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경기도 주최로 열린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 발표회’에서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최우수 행복마을관리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 발표회’에서 진접읍은 △우리 마을 업로딩(주민자치 연계 사업)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환경 운동 △체험형 환경 교육 △에코 스쿨 로드 △ 홀몸 어르신 행복 사진 촬영의 지역 특색 사업 5건과 함께 부평IC 임시 개통에 따른 지역 현안을 해결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지난 6월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1층에 개소한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지역의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하기 위한 거점이 되는 일종의 동네 관리소로, 행복마을지킴이가 공구 대여, 지역 환경 개선, 홀몸 어르신 돌봄 등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철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위원장(명예소장)은 “구도심이 많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해 주민자치센터의 가장 좋은 장소를 행복마을관리소를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운영위원회 위원을 맡아 적극적으로 활동하다 보니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밀착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운영되며, 각종 생활 서비스 신청 및 관련 사업에 대한 문의는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로 하면 된다.